전체 글191 3월의 정릉길 오랜만???? 아니고, 가끔 걷는 산책길..... 여기는 매년 지나다니는 길인데.... 어느집 담장에 매화?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어요. 남의집 담벼락 너머로 삐져나온 목련꽃 ~~~ 지나다가 살짝~! 개나리 꽃이 너무도 예쁘게 만개 했습니다. 낮에보는 정릉천 ~~~~ 오랜만에 보는 연탄~!!!! 연탄을 봉지에 넣어서 버리는 시대가 되었다니... !!!!!!! 20년전까지만 해도 연탄보일러를 때던 집에서 살았기 때문에 다탄연탄만 보면 참 반갑습니다. 오랜만? ㅇㅏ니고..... 봄바람 살살 부는날 정릉으로 산책을 다녀왔어요. 2021. 4. 9. 3월 봄비 내리는 정릉천.... 얼마전 정릉천을 걷는 일이 생겼어요. 비오는 밤이라서 그런지 버스 정류장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드물었어요. 오래된 주택들과 약간은 멀찍히 아파트도 여지는 동네의 한산함... 나무에는 아직 벚꽃들이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져 버렸네요. 나뭇가지들 사이에 초록잎이 보여지는 것을 보니 이제 벚꽃잎이 떨어지고, 새싹들이 올라오네요. 나뭇가지에 벚꽃잎이 가득 할때는 몰랐는데.... 초록잎이 보여지니 이제 봄의 중반쯤 온 것 같더라고요. 걷다가 마주한 의자 쿠션이 없는 의자... 프레임만 있는 의자가 있으면 "앉아야할까요? 서있어야 할까요?" 문득 궁금해지더라고요. ㄷㅏ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만큼 가랑비가 오지만... 직전 내린비로 정릉천은 불어난 상태였어요. "ㅋㅏ메라로 찍었으면 좀 더 .. 2021. 4. 9. 서울여행 : 삼청동 밤거리 걷기 볼일이 있어서 일정을 마치고, 북촌, 삼청동을 지나 인사동으로 가는 길... 맛집도 있고, 작은상가들도 많아서 그런지... 낮에는 골목길 안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려요. 한옥과 일반 주택들이 있고, 주택은 상가인 곳도 있고, 사람이 살아가는 거주지도 있지요. 이골목으로 걸어도 좋고, 저 골목으로 걸어도 좋고.... 사람이 없이 가로등불이 켜져있는 삼청동의 골목길은 한산하게 좋기만 합니다. 코로나로 동상에도 마스크가 씌어져 있어요. 몇번식 오가던 길인데... 이렇게 동상에까지 마스크가 씌어져 있으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어느 가게 있던 작품.... 그냥 예뻐서 찍어봤어요. 여기는 덕성여중고 사이에 있는 골목길이에요. 여기만 지나면 대로변을 건너면 바로 인사동이 나오지요. 코로나 전에는 여기거리에서 .. 2021. 2. 15. 서울여행 : 청춘들의 이야기 경희대 벽화골목 경희대 골목은 조금만 살펴도 벽화를 만나 볼 수 있어요.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는 곳이 있지만... * 골목에는 인도와 차도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아요. 벽화가 신선하다. ;;;;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수궁가가 생각나는 벽화에요. 주차장 벽면에 크게 그려진 하늘에 파란색 구름과 핑크 고래가 둥실둥실 무지개, 음표들이 둥실둥실 떠다니는 벽화예요. 여기는 지속적으로 벽화를 보수하는 것 같아요. 갈 때마다 깨끗하게 그려져 있어요. 무 떡볶이집 옆에 간의 테이블에는 영화 주연 박보영 배우와 김영광 배우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요. 여기 무 떡볶이가 맛있다기에 친구가 사줘서 싸왔는데.... 역시 떡볶이는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 골목 안에 크게 보이는 고양이 벽화 몇 년 전에도 있던 벽화인데 골목.. 2021. 2. 10.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4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