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사진.12

서대문구 언덕에서 바라본 일몰 2023. 02. 15. 서대문형무소 들렀다가 벽화마을 살짝쿵 둘러보고 내려가는 길에 붉게 타오르는 석양이 보여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앞에 무언가 있기보다는... 아무 것도 없는 바다의 일몰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우연히 보게되는 일몰은 반갑기만 하네요. 높은 언덕이라서 그런지 맞은편인 멋있어 보이기고하고 ~ 2023. 2. 19.
여행... 동행... 고민... 나와의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일상에 지쳐 심을 찾기위해 여행을 떠난다. 하루에 몇몇 곳을 돌아다니고, 숙소에서 쉬고... 그러나 나의 여행은 10에 9은 고개를 내젓는다. 해가 뜰때부터 해가 질때까지... 시내권이라면 해가 지고도 돌아다닐때가 많다. 그나마 쉼이란 버스안에서 30~1시간 정도 이동하면서 쉼을 하는 것이다이다. 그러나 그것도 소도시로 들어가 시골에 갈때면 버스가 거의 택시급으로 달리기 때문에 지도와 위치를 잘 봐야한다. 그렇게 1박 2일을 가던... 4박 5일을 가던... 그래야 직성이 풀린다. 그래서 점점 동행자가 생겨나는 여행은 힘들 수 밖에 없다. 누군가는 나와의 여행에서 더하는 것보다 빼야할 것이 더 많다고 했다. 친구... 연인... 타인과 여행을 떠난다는 것... 각자와 다르게 .. 2023. 2. 14.
낙산공원 성곽길 걷기 요즘 가을하는 날씨가 시작되었네요. 평일에는 춥다가 주말에는 덥다가... 여름과 가을을 심하게 오가는 느낌 마져드는 요즘 입니다. 오랜만에 동대문에서 낙산공원을 올라봤습니다. 성곽길 시작 ~~ 여기까지 오르는게 생각보다 얼마 않되지만... 요즘 잘 않움직였더니...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출발합니다. 성곽길을 걷다보면 항상 "요 작은구멍은 뭘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양도성 박물관 해설사님께서 이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성곽의 여장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바깥쪽이 사다리꼴 모양이라서 다른 시선이 보이더라고요 제가 것이 좀 많아서 핸드폰 떨어지면 뜨릴까봐 셀카봉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아주긴 세로의 모형으로 커다란 소나무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사진을 찍다보면... 프레임 속에 프레임이 보여지는데.. 2022. 9. 22.
봄날에 꽃구경으로 안부 묻기 오늘은 아침부터 산수유꽃이 발길을 사로 잡네요. 지나다니는 길이 햇살이 많이 들지는 않는지... 아직 다른 꽃들은 얼굴을 내밀지도 못하고, 새싹만 틔우는 꽃들이 많았는데요. 3월의 마지막날 산수유꽃은 나무를 노랑색으로 물들이고 싶었나 봅니다. 여러 꽃송이들이 아름아름 모여 있네요. 어느 길가에 피어난 개나리꽃 입니다. 오늘은 꽃구경 사진으로 지인들과 안부도 묻고, 좋은날 이였습니다. 2022. 4. 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