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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곳의 이야기/경기도 여행

월미도 여행

by 오늘도 안녕 _♡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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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 입니다.
월미도는 1호선만 쭉~ 타고 가면 되기 때문에 서해바다를 가기에 편한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월미도는 생각보다 둘러 볼것들이 많은데요.
일 년에... 5번은 가는 것 같아요.
바다 열차가 있고, 점점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 야간에 구경하기에도 좋고, 낮에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아요.
 

월미공원 가는 길 
인천역 앞 버스 정류장 → 2번, 10번, 45번 → 월미공원 하차
운영시간 : 하절기 am5시 ~ pm11시 (입장 종료 10시) 
               동절기 am5시 ~ pm10시 (입장 종료 9시) 
 

바다열차 지나가는 레일 ~~~
한 번쯤 타보는 것도 좋아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복잡하니 ~ 평일 추천해요.)

출처 : 월미공원 홈페이지

 

소년과 소녀를 조금 지나면 월미정통정원 입구로 들어갈 수 있어요.
공원 내를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면서 산책하기에 좋아요.
월미산을 올라가는 다른 길도 있지만...
저는 항상 정원이 있는 여기를 지나 월미산을 올라갔어요. ^^
 

월미공원 애련지

 월미도 애련지 연못에는 물이 차 있어야 이쁜데...
아직은 건기라서 물이 없네요...
아쉬워요 ~
 

월미공원 내에서 지켜주세요 ~~

  • 흡연, 음주 금지 ~
  •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버려주세요.
  • 반려견 목줄 착용 및 배변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 펫티켓 지켜주세요. 저도 댕댕이 엄청 좋아합니다.
  • 심한 소음 및 고성방가 금지 ~
  • 오토바이 출입 금지
  • 월미공원 내 시설 아껴주기 

 

월미공원에서 만난 암컷 꽃사슴 ~~~
너무 귀여워요.
사슴을 보고 있으니 3년 전 떠난 댕댕이가 보고 싶네요.
이쁜 눈망울이 내 똥강아지랑 닮았네 ~~
 

수컷 꽃사슴이에요.
추워서 그런 걸까요?
움츠린듯한 느낌이 들어요.
 

1월의 끝자락 아직 겨울이라 그런지
옹기종기 토끼들의 모임이네요 ~
 

하트 포토존 ~~~
잠시 쉬어가도 좋고, 사진을 찍어도 좋고 ~
 

정자에 머물러 연못도 구경하고 걷는 길 심심하지는 않아요.
 

월미공원 내에 있는 한옥체험공간 
여기는 서민들이 주거공간을 꾸며 놓은 곳이고,
좀 더 둘러보면 양반집도 구경하고, 내부도 둘러볼 수가 있어요.
 

집신, 맷돌, 윷놀이 ~~~
 

아궁이가 있는 주방에는 메주도 걸려있고, 색감을 잘 맞추면 사진이 잘 나와요 ~
 

우연히 들리게 된 탄약고 갤러리 ~~~
옛날에는 월미도에 군부대가 있었다고 하던데
이제는 공원이 되어 탄약고 자리는 시민들의 사진이 걸린 갤러리가 되었습니다.
 
하절기 am9시 ~ pm 6시
하절기 am9시 ~ pm 5:30

월미산 올라가는 길에 발견한 스탬프 ~~~
인천역 관광안내소, 월미공원 내에 있는 안내소등에서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여행 다닐 때 스탬프 투어가 은근 솔솔 해요 ~~ ㅎㅎ
다 찍으면 경품주는 곳들도 있어서 재미있어요

 

오늘의 가장 난코스 ...
월미산은 108m이고,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월미도의 전체를 볼 수 있어요.
오르막길은 여기 계단만... 

 

월미산에 오르면 귀요미들이 맞이해 줘요 ~~~
 

예포대 올라가는 길 ~~~
 

월미산 정산에서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고, 좀 더 가면 월미전망대가 있어요.
어르신들께서 음료를 만들어 주시는 실버카페도 있으니 쉬어가기에 좋아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월미도 주변의 풍경들 ~~~
사일로 벽화
인천항 부둣가에는 조선소도 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신기해요.
낮에 인천역에서 월미도 방향으로 들어오다 보면 엄청 큰 선박들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왼쪽은 영종대교 입니다.
영종도는 대교 뿐만 아니라 월미도선착장에서 구읍뱃터로 들어가는 선박도 있어요.
오른쪽은 국립인천 해양박물관, 월미테마파크가 있어요.
해양박물관은 2024. 12. 11. 개관 했어요.
저도 기다리고 기다렸던 박물관 중 하나였어요.
 

전망대에서 바다를 실컷 봤으니...
이제 음료 좀 마셔볼게요 ~
전망대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면 달빛마루 카페가 있어요.
 

깔끔하게 정리된 카페 안 ~~~
창문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어요.
 

음료도 저렴한 편이에요. ^^
 

이제부터 티타임 ~~~~ 수다타임 ~~~
계란까지 함께 하니 더 좋았어요. ㅎ.ㅎ!!!
허니브래드 추가요 ~~~

눈과 털이 너무 예쁜 허스키 발견 ~~~
녀석 부끄부끄 순딩순딩 하더라고요 ~~
 

이제 슬슬 내려가야죠 ~~~~
내려가는 길에도 포토존 발견 ~~~
역시 월미도는 추억 남기는 곳... 

월미 노을길 발견 ~
이제 여기만 쪼르르 내려가면 땡 ~~
내려가는 길에 운동기구도 있고... 
잠시 운동하면서 쉬었다 가고 싶기는 해요.  ㅋ.ㅋ!!
 

드디어 국립인천 해양박물관
엄청 커요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inmm.or.kr

 

1층 왼쪽으로 쭉 ~~~~
들어가면 물품보관함이 있어요.
소형과 대형이 있고, 번호키라서 번호만 입력하면 끝 ~
여행을 하다 보면 물품보관함은 언제나 반갑지요.

해양박물관은 실물크기의 선박부터 작은 모형의 선박들까지 바다이야기가 가득한 곳이에요. ^^
 

옛 모습의 바다 이야기뿐만 아니라 
현재의 바다 이야기 또한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수입 주류와 스낵, 꽃들까지 
생각보다 많은 제품들이 바다를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
 

사실...
제가 제일 기다린 건 월미등대예요.
해양박물관 공사로 인해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월미등대에서 일몰을 볼 수 없는 것에 마음이 얼마나 답답했던지...

그런데 때마침...
날씨가 않도와 줌...  ㅡ.ㅡ;;;;
그래도 월미도 한두 번 오는 것도 아닌데...
다음에는 도와주겠지 ~~
 
봄 되면 미세먼지도 가고, 날씨가 좋아질 거라고 믿음!!!

 

월미도 놀이동산에는 바이킹, 회전목마 등등등이 있어요.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즐기는 놀이동산 ~~~
 

윙윙윙 ~~~~
난 이제 이것도 무섭더라.... ㅡ.ㅡ;;;
놀이기구 탈 때 발이 땅에서 떨어지면 기절직전까지 난리 나는 1인...

그래그래...
월미도에 왔으면 이건 타야지...
디스코 팡팡!!!!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빵빵 터지지요 ~~
디제잉하시는 분들의 입담이 장난 아니라는 디스코팡팡 ~
 
심지어 어린이용 디스코팡팡까지 나옴... ;;;
 

오랜만에 찾은 월미도 ~~~~
작년에 일몰만 보고 간 적도 있고, 산책하다 가기도 하고
산책하면서 밤에는 분수쇼도 보고 ~~
버스킹 하는 사람들을 통해 힐링도 하고 ~~
이제 슬슬 날이 더 풀리니 월미도가 더 재미있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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