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저희는 버스시간을 못 맞춰서 택시를 타고 갔어요.
택시를 타고가서 "월영교 가주세요."를 말하면 월영교입구 커다란 주차장에서 내려줘요.
월영교에는 교량이 두개가 있는데...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는 월영교 이고,
차가 다니는 교량은 영락교라고 지도상에 표시 되어 있어요.
월영교
이 다리는 바닥과 난간을 목재로 만든 인도교로소 폭 3.6m 길이 387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이다.
다리 이름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출품한 응모작 322점 중에서 '월영교(月映橋)를 선정하였으며 유난히 달과 연관이 많은 이지역의 유래에서 착안하였다.
이곳 안동대 유역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명칭이 달골이었으며 다리를 던너면 바로 '엄달골' 마을과 연결되고 강 건너 산중턱에는 옛 선비가 시를 읊었던 곳인 '월영대(月映臺)'가 옮겨져 있다. 또한 강 북쪽에는 '영남산(映南山)'이 시가지를 감싸안고 있으며 남쪽(2km)에는 영남 3대루의 하나인 '영호루(映湖樓)'가 강물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렇듯 밤이면 달빛이 호수 위를 비추어 한 폭의 동양화를 그린 듯한 이 곳에 월영교를 만들었으니 대자연 속에서 오래도록 길이 남겨지길 바란다.
2003년 4월 25일
안동시장
월영교 안내
1. 이곳은 수심이(6m) 깊고 수온이 낮아 위험하므로 난간에 기대거나 올라가지 맙시다.
2. 월영교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교량에서 쓰레기나 오물을 버리지 맙시다.
3.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도록 합시다.
4. 본 교량은 안동시민의 세금으로 설치한 교량이므로 내 물건과 같이 아낍시다.
분수 가동시간
* 4월 ~ 10월 (토, 일요일)
* 12:00, 14:00, 18:00, 20:00 (10분가동)
* 7월 ~ 9월 평일 (일 4회 가동)
가을날의 단풍길을 걸을 수 있는 단풍길이에요.
멀리서 보아도 아름다운 야경에 한몫을 더해봅니다.
월영교 중앙에 있는 정자에는 야경산책을 오가는 사람들이 꾀있는 편이에요.
사진이 어둡게 나오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야경이 좀 예뻐요. ^^
지도상 표시되어 있는 월락교는 차가 다니는 교량이고,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는 월영교 정자가 있는 곳 이에요.
728x90
'여행 그곳의 이야기 > 경상남도 & 경상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여행 : 10월의 마지막 주... 가을이 익어가는 하회마을 (0) | 2021.12.10 |
---|---|
안동여행 : 월영교 아침산책 (0) | 2021.12.02 |
안동여행 : 하회마을 이화식당 (0) | 2021.11.22 |
안동여행 : 하회 세계탈 박물관 (0) | 2021.11.21 |
안동여행 : 하회마을 매표소 246번 시간표 / 안동역 (0) | 2021.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