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 하회마을 이화식당

하회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밥 먹으러 식당을 찾았습니다.

 

 

영업시간

월~금 = 11:00~18:00

토, 일 = 09:00~19:00

점심식사 후 중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을 수 있으니 물어보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회마을을 들어가기전 하회장터가 있는데요.

저희가 찾았던 이화식당도 있고, 많은 식당들이 있어요.

홀도 넓은편이고, 지나가면 고등어 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해요.

 

저희는 3명이라서 가족상을 주문했어요.

찜닭도 먹고 싶고, 간고등어도 먹고 싶고...

헛제삿밥이 먹고는 싶었지만 헛제삿밥은 세트메뉴에 없더라고요.

 

야채들과 잘 무쳐진 도토리묵 무침...

한입 딱 먹자마자....

입안에 참기름(들기름?) 냄새가 감돌더라고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도토리 묵을 먹다 보니 눈앞에 차려진 반찬상....

반찬도 푸지 합니다.

(다 먹고 모자라면 리필 가능해요.)

 

일단 도토리묵과 반찬 간고등어가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2인 상 같죠?

 

간고등어

비리지 않고, 짜지도 않고, 맛있어요.

 

안동찜닭 사이즈....

찜닭만으로도 3명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체인점의 찜닭을 상상하고 가시면 안 돼요.

간은 심심한 편이긴 해요.

저는 간을 세게 해서 먹지는 않는 편이라서 괜찮았어요.

 

4 인상인데....

3명이 먹기에는 양이 상당한 편이고, 왠지 5명도 먹을 양 같아요.

좋아하는 반찬들이 많이 나와서 반찬도 리필해주셨어요.

거의 다 먹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좀 남기기는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