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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곳의 이야기/서울 여행

정동길 밤 산책 / 정동사거리 ~ 덕수궁 돌담길

by 오늘도 안녕 _♡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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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 입니다.
일요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정동길 밤산책을 했어요.
정동길은 광화문 ~ 서대문 사이에 있는 정동 사거리를 시작으로 덕수궁 돌담길까지 입니다.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 위안부 소녀상 → 이화 박물관  → 구 신아일보 별관  →  국립정동극장  → 정동 제일교회  →  서울시립 미술관 
 
사진 아래에 글은 동상, 건물에 함께 있는 안내글, 홈페이지 검색 등을 해서 첨부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앞 / 아싸시의 성 프란치스코 동상

아싸시의 성 프란치스코 (1182~1226) St, Francis of Assisi

프란치스코는 1182년 이태리 아씨시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포목상의 아들로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1205년 산 다미아노 성당에서 하느님 말씀을 듣고 회개생활을 시작했다
1209년 교황 인노첸시오 3세가 구두로 회칙을 인준하면서 프란치스코가 창설한 "작은 형제회'가 시작되었다.
1224년 라베르나에서 양손, 양발, 옆구리에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오상을 받았고, 
1226년 10월 3일 밤 아씨시의 포르지운꿀라에서 이 세상에서의 삶을 끝내고 하느님 품에 안겼다.

출처 : 프란치스코 동상 안내판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건물앞에 보이는 위안부 소녀 동상

고등학생이 함께 세우는 평화비

86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학생들의 외침을 이어받아
일본군'위안부'의 아픈 역사를 해결하는 그 날까지
함께 기억하고, 행동하기 위해
오늘, 학생의 날에
오직, 고등학생의 힘으로
여기,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합니다

"진실을 위해 여기 선 여성 259분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용기 있는 뜻을 이어 

대한민국 학생들이 정의로운 역사를 세워가겠습니다."

출처 : 위안부소녀 동상 안내판

 

이화 박물관

 

'이화박물관'은 '이화여자 고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들어갈 때 경비아저씨께서 어디로 들어가는 건지 물어볼 수 있어요.
관람 시간  화, 수, 목, 금, 토 10시 ~ 17시(5시) 
휴무일 → 월, 일, 공휴일
관람료  → 무료
http://www.ewhamuseum.com

 

이화박물관

이화여자고등학교박물관, 이화박물관, 이화여고박물관, 유관순 기념관

ewhamuseum.com

 

구 신아일보 별관

구 신아일보사 별관 Annex Building of Former Shinalilbo (New Asia Daily) in Seoul / 국가등록문화유산

1930년대에 미국 싱거미싱회사 사옥으로 쓰였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 붉은 벽돌 치장 쌓기로 지어졌다.

우리나라에 재봉틀을 보급해 의복 문화에 영향을 준 싱거미싱사는 일제 강점 말기에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추방되었으며, 건물은 적산으로 분류되었다. 
8ㆍ15 광복 후 건물은 다시 싱거미싱사가 사용하다가 1969년 신아일보사에 매각되었다. 
1975년 3ㆍ4층을 증축하여 신문사 별관으로 사용하다가 1980년 5공화국의 언론 기관 통폐합 조치로 신문사는 경향신문에 강제 통합ㆍ폐간되었고 건물은 신아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1930년대까지 철근 콘크리트 구조는 관공서를 지을 때만 사용하였는데 이 건물은 민간 건축이면서 철근 콘크리트 구조를 적용하였다.
1층 중앙 출입구의 돌출부와 계단, 그 위의 발코니에서 건립 초기 이건물이 정동 거리에서 자아냈을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내부의 기둥과 바닥 구조, 벽난로 등이 옛 모습대로 남아 있어 건축 기술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출처 : 구 신아일보 별관 안내판

 

덕수궁 중명전 / 국립 정동 극장

덕수궁 중명전 Jungmyeongjeon Hall of Deoksugung Palace

중명전의 본래 이름은 수옥헌이며, 황실 도서관으로 지어진 전각이었다.
처음에는 1층의 서양식 건물이었으나, 1901년 불에 탄 이후 지금과 같은 2층 건물로 다시 지어졌다. 
1904년 덕수궁에 큰 불이 나자 고종은 중명전을 임시 거처로 사용
하였으며, 1907년 강제로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때까지 머물렀다. 
중명전
외에도 환벽정, 만희당을 비롯한 10여 채의 전각들이 있었으나, 1920년대 이후 중명전 이외의 건물은 없어졌다.
중명전은 1905년 일본의 강압 속에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기는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비운의 장소이기도 하다.

출처 : 중명전 안내판

 
중명전은 정동극장 건물 왼쪽에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국립 정동극장

국립정동극장은 현재 극장, 카페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동극장(貞洞劇場)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圓覺社)를 복원한다는 역사적 소명을 가지고 탄생한 극장으로, 전통예술의 발전과 보급, 생활 속의 문화운동 전개, 청소년 문화의 육성이라는 세 가지 지표를 목적으로 1995년에 건립되었다. 개관 당시에는 국립극장 분관으로 출발했다가, 1996년 과도기 운영체제인 사단법인체로 변경하였으며, 1997년 재단법인으로 완전한 독립법인체를 갖추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 Daum 백과

 
http://www.jeongdong.or.kr

 

국립정동극장

연극 - 굿모닝 홍콩

www.jeongdong.or.kr

 

정동제일교회

정동제일교회 Chungdong First Methodist Church
격변의 시대, 청년들의 교육과 독립운동 중심지

정동제일교회는 배재학당의 교장이었던 헨리 아펜젤러가 1885년 설립한 한국 최초의 개신교 교회입니다. 
이곳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서재필 박사, 한국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 주시경 선생 등 한국 개화기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이 예배를 보며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정동제일교회 예배담에는 1918년 한국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고, 3.1 운동 당시에 오르간 뒤에서 비밀리에 독립선언서를 등사하는 등 일제강점기 항일할동의 거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초의 서양식 결혼식이 열렸으며, 1920년 이화여고생이었던 유관순의
장례식이 거행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출처 : 정동제일교회 안내판

 

정동제일교회 전경


정동교회는 예배당 이외에 <정동제일교회 역사관을 운영 중입니다.>
정동제일교회 역사기념관

 

정동제일교회 역사기념관

역사기념관 소개ㆍ관람안내ㆍ공지사항

history.chungdong.org

관람 시간 → 화, 수(오후), 목, 금,  토 → 오전 10 ~ 오후 5시
휴관일 → 일(주일), 월, 수(오전), 공휴일

서울 시립 미술관 서소문 본관

서울특별시중구서소문동에 있는미술관1988년 8월 19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경희궁지 내 서울고등학교 건물을 보수하여 개관하였다가, 대법원이 1995년 10월 20일 현재의 서초 청사로 이전하자 해당 건물을 파사드(Facade 전면부)만 그대로 보존한 채 신축하여 2002년 5월 이전, 새로 재개관하였다. 구 대법원 청사에 대해서는 후술.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미술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며, 다양한 교육 강좌를 운영하여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리고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연구, 조사하고, 다양한 출판 활동과 작가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세계성과 지역성,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예술공간, 의미있는 사회 교육의 장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술관 진입로도 상당히 예술인데 덕수궁 길을 따라 경사진 언덕길을 끼고 올라오면 오래된 수목들이 우거진 아름다운 야외 뜰을 볼 수 있다. 조경과 조각품 등을 외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방성에 중점을 두어 담장 없이 건축되었다.
행정조직으로는 경영지원부와 학예연구부를 두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https://sema.seoul.go.kr/

 

SeMA

작품명 작품 정보 열기/닫기 《강명희-방문 Visit》 작품 정보 닫기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시기간 2025.03.04 ~ 2025.06.08 평일(화–금) 오전 10시 – 오후 8시 토 · 일 · 공휴일 하절

sema.seoul.go.kr

관람시간 :
화, 수, 목   오전 10시 ~ 오후 8시
오전 10시 ~ 오후 9시
토, 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휴관일 월요일, 1월 1일, 공휴일
 

시립미술관 나오다가 만난 배롱나무 안내판
백일홍을 들어는 봤는데...
나무의 의미를 알게 되어 좋았어요.


 
덕수궁까지 땡 ~ !!!!!
나름 데이트 중이라... 돌담길은 안 걸었어요. 

작년 낮에 정동길을 걸을 때는 박물관 안을 들르느라 전체를 보지 못했는데...
정동길은 가톨릭, 개신교, 독립운동, 교육이 한 곳에 어우러져 각자의 자리를 지켜나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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