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2달정도만 기다리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를 가고 싶어지는데요.
그중 가까운 곳하면 춘천이 떠오릅니다.
춘천 하면....
경춘천 열차를 타고 가평역에 내려서 남이섬, 자라섬을 가고
상천역에 내려서 호명호수를 가고
굴봉산역에 내려서 제이드가든을 가고
김유정역에 내려서 김유정 문학촌
춘천역에 내려서 소양강댐, 소양강 처녀상, 의암호를 가고
날이 풀리면 다시 가고 싶은 곳들이죠.
그리고 이번에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춘천 봄내길 입니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7시간이 걸리는 코스에요.
봄내길 1코스는 실레이야기길이며, 도보 이동으로 가능합니다.
김유정역에서 내리면 현재는 폐기차역인 김유정역이 있고, 반대쪽에는 레일바이크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금 걸어올라 가면 낭만누리, 김유정 문학촌이 있고, 책과 인쇄 박물관을 갈 수가 있고,
김유정 문학촌은 금병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으며,
봄내길 1코스는 둘레길 정도로 낮은 등산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운동화는 필수)
김유정 시인의 글들로 채워져 있어서 산책을 하며 문학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 됩니다.
구곡폭포는 봄내길 2코스 물깨말 구구리길이며,
강촌역~구곡폭포는 약 2.1km로
도보 35분 / 버스로 10분 / 차량이용시 3분 거리입니다.
봄내길 2코스는 약 3시간의 코스로 어떤 느낌일지는 가봐야 알 것 같아요.
검색해보니 다른 분들이 올린 사진들이 보이는데....
경관이 상당히 멋지긴 하네요.
봄내길 3코스는 석파령너미길 입니다.
석파령너미길이 지도상으로 가까워 보이나 백양리역이 가까워 보이나 넘어갈 수 있는 다리가 없어서 강촌역에서 내려서 가셔야 하는데....
봄내길 3코스는 약 5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강촌역 출발 기준 : 강촌역 ~ 석파령너미길 초입(당림초등학교)
차량 : 10분 / 버스 : 약 40분 / 도보 : 1시간 40분
춘천역 출발 기준 : 춘천역 ~ 석파령너미길 초입(장절공 버스 정류장)
차량 : 20분 / 버스 : 약 40분 / 도보 : 3시간 6분
봄내길 4코스는 지도를 보니 춘천 물길들을 따라 걷는 코스네요.
춘천역에서 내려 물길을 따라 걸어도 좋을 것 같고, 서면 수변공원에서 출발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봄내길 4코스는 서면 수변공원(춘천 수변공원) ~ 춘천문학공원 약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춘천역 출발 기준 : 춘천역 ~ 서면 수변공원(춘천 수변공원)
차량 : 7분 / 버스 : 26분 / 도보 : 45분
남춘천역 출발 기준 : 남춘천역 ~ 서면 수변공원(춘천 수변공원)
차량 : 5분 / 버스 : 약 15분 / 도보 : 46분
춘천 고속버스 터미널 출발기준 : 춘천고속버스 터미널 ~ 서면 수변공원(춘천 수변공원)
차량 : 3분 / 버스 : 약 15분 / 도보 : 36분
봄내길 5코스는 소양강댐 버스 정류장이 있는 <소양강다목적댐 준공기념탑 앞> 소양강댐을 건너 시작하는거 같은데 .....
저는 댐이 있는 길의 정자가 있는 꼭대기까지만 가봐서....
지도를 봐서는 정확하게 어떠한 노선으로 가야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봄내길 5코스는 좀 더 검색을 해보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소요시간은 약 7시간 입니다.
춘천역 ~ 소양강댐 정상
차량 : 23분 / 버스 : 40분 / 도보 : 3시간 25분
정말 솔직히 ......
봄내길 7코스가 가장 무난한 거 같아요. ㅠ.ㅠ....
옛강촌역(폐역 / 피암터널) ~ 옛백양리역(폐역)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강촌역 ~ 옛강촌역(피암터널)
차량 : 3분 / 버스 : 12분 / 도보 : 24분
백양리역 ~ 옛백양리
차량 : 5분 / 도보 : 약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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