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리미술제 색채 마을 벽화.
경사진 언덕길을 지나 산복도로를 지나 만나게 되는 또 하나의 마을.....
이곳에는 주택들이 들어서 있고, 주민들이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만나게 되는 거리의 벽화들.....
보통 벽화는 여러 사람들이 팀을 나누어 그리는데.....
여기는 여러 팀들이 참여를 해서 각각 자신만의 특색들로 벽화를 그려 넣었어요.
그림 → 액자 → 그림
봄날의 벚꽃이 흩날리는 벽화를 그려 넣었네요.
벚꽃의 배경에 푸른 하늘도 너무 예쁘고, 액자 아래에 그림자가 있어서 진짜 액자 같아요.
해바라기가 액자 밖으로 그려져 있어서 트릭아트로 벽화와 함께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가을날의 단풍과 나뭇가지에 매달린 감....
가을날 잘 익혀 먹는 홍시는 너무 달고 맛있어요. ^^
와우~!!!!!
여기 벽화는 부산을 배경으로 그렸나 봐요.
산과 바다 그리고 커다란 섬마을을 둘러싼 바다가 너무 인상이 깊네요.
벽화는 아니지만....
타일로 만들어진 커다란 용 위에 용을 타고 노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 벽화를 구경하는데....
마을 어르신께서 지나가시면서 자신의 집 벽에는 어떤벽화가 그려져 있고, 동네를 걸을때마다 벽화가 있어서 좋다고 하셨어요.
계단 옆 담벼락에는 옛날 교복을 입은 소녀소녀들이 보이고, 형형색색의 책들이 많이 그려져 있어요.
파란색 나팔꽃도 찰칵 ~!
와우 ~!!!!!
댕댕이가 우주를 날아가는 벽화 ~~~~
너무 귀여워요. ^^
담벼락을 가득 메운 벽화들 ~~~~~
너무 예쁘죠?
장독 대위에 올라앉은 개구리의 모습도 보이네요.
벽화와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진 작품들이 부산을 다 담아내고 있어요.
부산 벽화마을을 알아보다가 부산의 관광지로 <흰여울 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초량이바구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갤러리 거리를 알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보수산 아래로 내려와
천천히 길을 걸으며 벽화도 구경하고, 누군가의 꿈을 담겨있는 작품이라서 그런지 더 설레었던 것 같아요. ^^
색채 마을
부산 중구 망양로 327-1 (대청동 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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