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부산 부산역과 초량역 사이에 위치한 초량 이바구길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산역이 아주 가깝습니다.)
제가 묵게 된 게스트하우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서 금방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량 이바구길은 길의 초입부터 볼거리가 꽤 있는 곳입니다.
가위 바위 보를 하고 있는 아이들 동상이네요.
소년은 위에서 소녀는 아래에서 하고 있는데....
소녀는 누구랑 하고 있는 걸까요?
이사진은 볼 때마다 궁금합니다.
초량 이바구길의 안내 표지판 ~~~
제가 갔던 날 초량교회의 입구만 둘러봤어요.
한국 기독교 역사에 계속 불려지는 주기철 목사님의 이야기가 적혀 있어요.
1892년 이면.... 지금이 2021년..... 교회가 세워진지 129년이네요.
그리고 설립자부터 1~10대까지 해오셨던 목사님들의 사진과 이름이 적혀 있어요.
그리고 이건 벽화 ~~~~~~
벽화인데 뭐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트릭아트입니다.
여기저기 부산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보고 참고할 수도 있고요.
자신만의 독특한 포즈를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 포토존입니다.
여행을 한다는 건 한 곳에 오래 머물 수도 있지만 볼거리가 많은 부산에서는 가방과 케리어가 필수 겠지요.
이런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 ~~~~
캐리어 보관함입니다.
케이지 형식의 보관함은 아니지만 자물쇠로 되어있어 이바구마을을 둘러보고 오는 시간은 충 충분할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짐가방이 게스트하우스에 있기에 아직은 별 걱정 없이 다녀봅니다.
그리고 내 눈앞에 나타난 어마어마한 계단....
초량 168계단입니다.
이 계단이 168칸....
급경사에 계단 한 칸의 폭이 좁아 보이네요.
바다를 좋아하는 저에게 등산이라니!!!
왠지 계단만 봤는데.... 무릎 나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168계단과 함께 유명한 모노레일.....
모노레일 선로를 보면....
왠지 모노레일도 후덜덜덜.... 합니다.
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할 때는 QR코드를 찍어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어요. ^^
부산의 풍경을 감은 벽화
마을에 산복도로 그위에 또 마을....
그리고 은하수의 별들과 맞닿은 소년의 모습
올라갈 때는 모노레일 내려올 때는 걸어서 내려오면 계단 구석구석에 만들어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의 작픔들은 대부분 부산의 풍경들을 담은 작품이랍니다.
168계단과 모노레일의 모습을 그림 그려 만든 작품이네요.
주택을 그려 만든 작품과
부산역 앞에 있는 상해거리를 그려 만든 작품 네요.
계단을 내려올 때도 놓치지 말아야겠죠 ~~~~? 계단 벽에는 작고 귀여운 집들이 붙여져 있어요.계단을 올라갈 때는 볼 수 있었지만 내려갈 때는 보기 어렵겠지만....내려가면서 한 번씩 뒤 돌아보면 이런 소소한 작품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여행 그곳의 이야기 > 부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 : 가덕도 눌차동 정거마을 / 생태 벽화 마을 (0) | 2021.06.27 |
---|---|
부산여행 : 거리 갤러리 (0) | 2021.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