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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곳의 이야기/경상남도 & 경상북도

통영여행 : 다시 만난 동피랑

by 오늘도 안녕 _♡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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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 동포루 입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안에 걸어 다닐 수 있는 코스 중에 낮은 언덕(?) 높이로 되어 있어서 찾기도 쉽고, 산책 겸 겸사겸사 다녀올만한 곳 입니다..
동포루로 올라가는 주변이 거의 벽화마을 입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말그대로 마을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마을 입니다.
주민분들이 살고 계시기에 조용히 골목길을 다닐 때에 조용조용 다니시면 광관객들도, 주민분들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버스 : 321번, 410번, 414번, 610번, 113번, 121번, 128번, 211번, 411번, 418번, 428번, 613번, 615번, 620번
동포루 주소 : 경남 통영시 태평동 449-11
동피랑 벽화마을 주소 : 경남 통영시 동피랑1길 6-18(동호동)
 

 

딩가딩가 음표 위에서 춤을 추는 고양이들 ~~~
 

동피랑 벽화마을의 안내 표지판 ~~~~
저는 핑크색 표지판에 있는 동포루 올라가는 길을 선택 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에는 땅따먹기 선이 그려져  있네요.
참 재미있을거 같기는 한데....
이제는 뼈가 시린 나이이기에.... ㅋ.ㅋ;;;

리어카를 끌고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시는 어르신의 모습 ~~~~
집들은 벽화이고, 리어카를 끌고 가시는 어르신은 조형물이에요.
이제는 이러한 재미까지 맛볼 수 있는 곳이 되었네요. ^^
 

바위들 사이에서 올라오는 태권V !!!!
(사실.... 태권V랑 마징가Z랑 헷갈려서 검색봄.... ^^;;;)

수국꽃이 잔뜩 그려진 벽화네요.
흰색, 분홍색, 파란색까지 알 록달록한 모습이에요.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내려다보는 통영의 바다
 

담벼락 가득 그려진 동백꽃 벽화가 보이네요.

한지민과 정우성 주연의 드라마 빠담빠담의 촬영지입니다.
드라마를 정주행한 것은 아니지만 띄엄띄엄 봤었기에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사진으로 만나는 공간 ~~

지나(한지민)와 강칠(정우성)의 블링블링한 사진들로 메꿔진 공간입니다. ^^

기타를 들고 있는 강칠과 엄마 미자(나문희)가 마룻널에 앉아 환하게 웃는 모습이네요. ^^

이제 전망대를 가기 위해 걸음을 옮겨 봅니다.
그리스에 산토리니가 있고
부산에는 흰여울 길이 있고
통영에는 산토리니 벽화가 있네요 ~~~

여우와 어린왕자가 앉아 있네요.
통영의 바다를 바라보는 어린왕자의 모습 ~~~

급경사 계단 길로 올라가는 전망대 ~~~
중간중간에 카페도 있으니 이용해 보세요. ^^
 

여기는 동피랑 주민분들이 운영하는 마을카페겠죠? 
벽도 알록달록 예쁘게 채색도되어 있고,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동피랑의 전망대 동포루에 다 왔습니다.
 

멋진 구름과 함께 바라보는 동포루의 모습 

동포루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바다
원하게 탁 틔인 바다가 너무 좋아요.
그래도 성곽 위에 올라가면 안 돼요 ~~~~
 

내려가는 골목길에서 만나는 벽화예요.
밝은 달에 계단을 올라가는 ~~

골목의 전체가 바다예요.
이곳에 가면 바다에 풍덩 빠질 수 있을까요?

통영에 고래가 산다?
동백꽃으로 그려진 벽화와 통영을 업고 바다를 가는 고래의 벽화가 인상적이네요.

 

 이제 내려가는 길 ~~
포토존을 발견했습니다.
I LOVE YOU

천사 날개 여기도 포토존 ~~~

 할머니 옆에 댕댕이와 찰칵

 

골목길로 내려가는 길 ~~~
해양경찰과 꼬북이 찰칵!!!

 

 통영 동피랑 벽화여행은 재미있으셨나요?
올리고 싶은 사진들은 더 많았고, 동피랑의 벽화는 참 좋았는데요.
사진 고르느라 애 좀 썼에요.
동피랑의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 여러분의 여행길에 채워가는 것은 어떨까요?

5년 전 방문했던 동피랑의 모습은 조금 달라졌지만...
새롭게 덧 입혀진 벽화들이 많은 공간... 제가 올린 자료들은 족하지만
여러분의 여행길에 조금이라도 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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