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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은 상생의 손 광장 주변이고, 새천년기념관을 지나 구만2리 라는 버스정류 정류장 종점에서 내렸어요.
정류장 맞은편 담벼락에는 바다 이야기가 담긴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
해파리가 바닷속을 둥실둥실 헤엄치네요.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둥글둥글한 그림이 좋네요.
문어를 잡기위한 해녀 출현~~~~~
해녀는 웃는데....
문어는 당황~!!!!!
(꼭... 해산물 먹는 내 모습 같네요. ^^;;;;)
호잇~!!!!!
토끼와 자라 ~~~~
이렇게 용왕님을 만나러 가는 건가요...???
커다란 고래와 새끼 고래가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쳐요.
한쪽 벽면을 거의 다 채울 정도로 크게 그려져 있어요.
바다가 왠지... 하늘 같은 느낌이 나요.
아침 햇살이 비치는 담벼락을 보니 바닷속에서 해가 드리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고래 물고기 해파리 여러 가지 모습의 산호들도 눈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니...
호미곶 바닷속이 궁금해지네요.
커다란 가오리가 헤엄치는 모습까지 그저 있는 걸 보니 멋지네요. ^^
산호들 사이를 오가는 물고기들 ~~~~
근처 해안길에는 바닷가를 보며 달릴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있지만 차선이 달라서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산책을 하거나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면 이 곳 벽화만 보러 가기에는 허전하실 수 있습니다.
대로변이지만... 주민들이 살아가는 주택이라서 조용히 찍고 왔습니다.
(상생의 손에서의 거리 : 버스&차량 5분 / 도보 약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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