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을 갈 때마다 좋은 길 흰여울 문화마을이에요.
흰여울 문화마을은 부산 영도에 위해있고, 구불구불한 골목길로 이루어진 산복도로 마을이에요.
더 올라가면 태종대가 있어요.
"난 이문구만 봐도 설레어지더라 ~~~"
저에게 흰여울길은 이런 느낌이에요. ^^
흰여울길을 타일벽화로 만들어진 작품이에요.
낙엽이지는 가을날 아이들이 뛰어노는 벽화
참새? 병아리?
뭘까요?
이 벽화는 볼 때마다 궁금해져요.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였던 곳은 이제 흰여울길 안내소가 되었죠.
그리고 집에는 전시회도 하고, 이렇게 멋진 글귀도 적혀 있어요.
흐음....
왠지 이 길은 내려가면 못 올라올 듯싶은 느낌이....
아주 많이 듭니다.
계단을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등대 쉼터가 나와요.
여기 여기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요.
꼭~!!!!
참고하세요. ^^
벽면을 가득 채운 물고기 벽화예요.
이제 여기까지 왔으면 내려가는 길만 남았어요.
무지개 계단.....
왠지.... 이 계단을 오르면서 무지개를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런 계단 내려가는 계단만 좋아합니다. ^^;;;
계단을 다 내려갔더니 이렇게 예쁜 하트 지압이 있었네요.
그래도 저는 운동화 않벗으렵니다. ^^;;;
해안 터널로 이어진 길이 나오고요.
여기 있는 벽화들은 타일작품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에요.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관광객들도 꽤 있는 편이었어요.
(2019년 기준)
제가 전에 혼자 갔을 때는 평일이라서 사람도 거의 없고, 골목 여기저기를 다니기 편했는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꾀 있는 편이더라고요.
여행길 즐겁게 다녀오세요. ^^
코로나도 조심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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