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행: 솔파랑 벽화마을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포항 솔파랑 벽화마을(벽화거리)이에요.
일단 마을에 들어가기전에 눈앞에 펼쳐진 바다가 너무 멋있어서 바다 구경 좀 해봤어요.
해변가 옆에는 잘 닦여진도가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눈부시게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제가 갔던 날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이었는데...
바닷바람이 너무 불어서 많이~~~~ 추웠어요.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야 할지 이 골목 저 골목 안을 기웃기웃하다가 반가운 표시를 발견했어요.
(도로가에 표시된 벽화거리 들어가는 안내 벽화를 발견했어요.)
핑크 핑크 한 하늘에 바람개비를 타고 날아오르는 소녀의 모습이 보여요.
바닷속을 헤엄치는 인어의 모습도 보이네요.
윈드서핑~~!!!!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하는 서퍼의 모습이 멋지네요.
오아시스 나무들도 보이고 ~~~
하늘에 떠있는 열기구의 모습도 보여요.
커다란 고래들이 바닷속을 헤엄치는 모습도 보여요.
소고 치는 소년과 장구 치는 소녀의 모습도 보이네요.
바다에 떠있는 멋진 요트도 보여요.
큐피드 화살도 보이네요.
익살스러운 표정이 귀여워요.
골목길에서는 재미있는 바다이야기가 펼쳐졌다면...
여기서부터는 추억 회상 길이 이어져요.
바닷가에서 아이들이 튜브를 착용한 아이, 공놀이 하는 아이, 돗자리에서 안장 있는 아이, 깃발을 들고뛰는 아이의 모습도 보여요.
눈썰매를 타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여요.
솔 파랑 벽화거리는 골목의 시작에서 끝날 때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곳이에요.
벽화도 그림 하나하나가 벽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좋기도 하고요.
여기 사진에는 다담지는 못했지만...
골목 끝 산책로에도 벽면에 벽화가 그려져 있고, 공원이 있어요.
* 솔 파랑 벽화거리 골목길은 사람 2명 정도가 오갈 수 있는 골목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뛰어다닐 경우 소리가 다 들려요.
마을 주민분들이 생활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길 때는 조용히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들 코로나로 많이 힘드셨을 텐데...
제가 다녀온 2019년도 기억에서도 좋았고,
사진을 보며 솔 파랑 벽화거리 골목길에서 발견한 벽화가 힘이 되어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