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곳의 이야기/경상남도 & 경상북도

안동여행 : 10월의 마지막 주... 가을이 익어가는 하회마을

오늘도 안녕 _♡ 2021. 12. 10. 18:34
728x90

2021. 10. 28. 하회마을 여행가기.

 

2021.11.20 - [여행길 필요한 정보] - 안동여행 : 하회마을 매표소 246번 시간표 / 안동역

 

안동여행 : 하회마을 매표소 246번 시간표 / 안동역

안동 여행의 시작은 안동역과 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기존 안동역은 시내에 인접해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했을 것 같아요. 기존 안동역 시내에 있던 안동역은 현재 폐역이 되었으며 어떻게 꾸

jyh-jyh-hee.tistory.com

 

하회마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들린곳은 <하회별신 굿탈 놀이 공연장>이에요.

 

하회탈공연장 입구에는 각시탈 커다란 조형물과 귀여운 선비 조형물이 반겨줘요.

 

하회탈 공연장 입구에서는 코로나19 발열체크를 진행해 주셨어요.

안내해주신 분들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하회 별신 굿탈 놀이> 공연 중 ~~~~

턱없는 하회탈 하신분께서 카메라 앞에와서 환하게 웃어주시니 사진이 잘나온거 같아요.

다른사진들도 괜찮았는데....

턱없는 하회탈 쓰신분의 사진이 제일 잘나온 것 같아요.

 

신명나게 공연해주시는 공연팀 ~~~~

이곳에 있으면 추운데도 덩실덩실 같이 춤을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 것 같아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

플레인카드도 걸려있어서 포토존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허회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고, 한옥스테이도 하는 곳이고, 고택들이 있는곳이다보니 

이곳에서는 흡연 노노노 ~~~~

 

벼들이 노랑색으로 옷을 갈아갈고, 황금색으로 물들이네요.

 

하회마을 한옥 고택들 ....

오래된 한옥 고택들이 오래된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어요.

하회마을에는 문이 닫혀진 고택들도 있지만 

문이 개방되어 이렇게 안을 들어가 볼 수 있는 곳들도 있어요.

 

10월의 가을날...

어느집 고택에는 가을의 단품만큼 점점 무르익어가는 감나무의 감들이 보여집니다.

 

전통한옥들이 있는 곳이지만...

세월월이 지남에 따라 후손들의 손으로 약간씩 보수 되어가는 한옥들도 보여집니다.

 

하회마을 내에 있는 상점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

사람의 얼굴만큼 커커다란 하회탈도 보여지고, 아기자기하게 작게 만들어진 탈들도 보여져요.

제눈에는 풍경이 눈이 들어더라고요.

아기자기하게 소품들이 판매되는 곳이니 구경도 하기에 좋은 곳 같아요.

 

삼신당 보호수는 줄로 둘러싸여 있으며 소원을 적는 곳이 있어서

이곳에서 소원을 쓰고, 줄에 걸어 두더라고요.

보호수 앞에는 돌로된 판이 있는데.... 

사람들은 소원이  간절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곳에 동전을 던지더라고요.

 

삼신당 보호수
고유번호 : 11-14-5-4
수       종 : 느티나무
수       령 : 600년
수       고 : 15m
나무둘레 : 54m
지정일자 : 1982. 10.26
소 재 지  : 풍천면 하회리 709-3
관 리 자  : 안동시장

안동 하회마을 삼신당

삼신당은 하회마을에서 가장 중앙에 위치해 있다.
류정혜가 입향할 때 심은 것으로 해지며 수령이 600년이 넘는 나무이며 마을사람들이 성스럽게 여기고 있다.
하당으로도 불리며, 화산 중턱의 상당(서낭당), 중당(국신당)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소망을 비는 삼당을 이룬다.
정월 대보름 밤에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제를 상당과 중당에서 내고, 그 다음 아침에 여기서 제를 올린다.
이곳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시작된다.

- 삼신당을 설명해주는 글 -

 

 

 

독립운동 대표마을 - 하회마을

관리자 : 안 동 시
소재지 :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710

 풍산류씨 600년의 역사가 깃든 하회마을은 10여 명의 독입유공를 배출한 유서가 깊은 호국충절의 고장이다.
이 마을 사람들은 벼슬길에 나아가기 보다는 학문을 닦고 덕행을 기르는 처사의 삶을 실천하였다.
그러나 나라의 위기 앞에서는 분연히 일어나, 1895년 을미의병을 시작으로 줄차게 항일투쟁을 이어갔다.
 그 가운데 류도발은 1920년 라가 너지가 단식 순국하였고, 아들 류신영도 1919년 3월 그뒤를 따랐다.
아버지와 아들이 연이어 목숨으로 저항한 장엄한 역사를 남긴 것이다.
3월 27일에는는 마을소년 20여명이 만송정에서 독립만세를 불렀다.
이 일로 류점등이 붙잡혀 고초를 겪었다.
 1920년대 들어 류창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였으며, 류병하는 의열단 의거로 고초를 겪었다.
그 뒤에도 마을 사람들의 투쨍은 계속되었다.
류택하는 서울에서 학생운동을 펼쳤고, 류시슬은 안동농림학교 학생항일운동을 이끌었다.
나라밖에는 류소우와 그의 아들 류시보, 조카 류시훈이 한국관복군으로 활약하였다.
하회마을의 이러한 역사를 기리고자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 표지석을 세운다.

- 안동시. 광복회 안동시지회 -

만송정숲에 마련된 사진전 

현대의 모습들이 아닌 

오래된 사진들도 꾸며진 사진전 입니다.

어르신들께는 그시절의 기억들이 ....

젊은이들에게는 과거의 기록을 보여주는 사진전 같았어요.

 

만송정숲에서 바라본 부용대 

 

그리 오래전은 아니지만.... 오래전 사용되었을 것 같은 배한척이 눈에 뜁니다.

배는 낡아 더이상 운행을 하지는 못하고, 이곳에 배가 다녔다는 흔적을 남긴듯 해보여요.

 

낙동강의 물줄기를 따라 흐르는 하회마을 

오래된 고택들이 그자리를 지켜주고,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는 산책하며 쉼을 주는 곳 같아서 편안 했던 여행이였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