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곳의 이야기/부산 여행
부산여행 : 가덕도 눌차동 정거마을 / 생태 벽화 마을
오늘도 안녕 _♡
2021. 6.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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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거제도 사이에 가덕도가 있고, 가덕도 위쪽에는 눌차도가 있어요.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정거마을
마을 입구에 바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눌차 정거마을에는 여러점의 벽화가 골목 가득 그려져 있어요.

눌차도의 옛모습을 담은 듯한 벽화에요.
어망을 고치는 어부의 모습.
생선을들고 있는 모습.
가리비 양식을 위해 손질하고 있는 여인들의 모습.
장터에서 생선을 보고있는 사람의 모습.

가덕도에서 눌차도 입구로 들어올때 섬입구에서 마주한 .....
가리비 껍데기들 .....
손질이 끝난뒤라서 그런지 깨지거나 부겨진 조개껍데기는 보이지 않아요.


정거마을의 벽화는 바다이야기 뿐만 아니라 골목 가득 예쁜 벽화들이 참 많은 곳이에요.
골목을 걷는 내내 벽화는 쭉 이어져 있어서 골목안에 자꾸만 머물고 싶어지는 곳이랍니다.

가리비 껍데기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작품들이네요.
부엉이, 물고기, 나무숲 까지 ~~~~
오래되서 훼손된 것인지....?
아니면 인위적으로 깨진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이렇게 조각조각을 모아 작품을 만들다니 멋져요.

눌차도 정거마을 경로당 옆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잠시 쉬어가도 좋은 곳 같아요.
제가 오후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
출사를 나오신 분들은 이미 섬을 나가기위해 차를 타시는 분들이 계시더고요.
더분에 저는 조용한 환경에서 벽화들을 천천히 둘러보고 온거 같아요. ^^
골목이 많이 넓지는 않아요.
그래서 뛰거나 말소리가 골목에 울리니 조용히 다녀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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