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안녕 _♡ 2024. 2.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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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안녕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부산 오륙도 & 오륙도 스카이워크 입니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
  • 이용안내 : 9:00~18:00(17:50분까지 입장) / 설날, 추석당일 12시(정오)부터 개방
  • 주소 : 부산 남구 오륙도 137 (용호동)
  • 대중교통 : 131번, 24번, 27번, 남구2

https://www.bsnamgu.go.kr/index.namgu?menuCd=DOM_000000601006007000

오륙도 > 부산 남구청 문화관광

이용시간 : 09:00 ~ 18:00 (17:50분까지 입장) ※ 설날, 추석 당일 12:00부터 개방 ※ 6~9월 09:00 ~ 19:00

www.bsnamgu.go.kr

 

2023. 11. 30. 06:32

새벽에 부산 노포에 도착해서 약 3시간 정도 터미널에서 노숙하고, 시내로 들어가는 첫차를 타고, 친구에게 짐을 맡겨놓고, 오륙도 도착 ~~~~~
일출 예정시간은 7:12분이 었으며
해가 뜨기 전이라 점점 붉은빛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륙도는 해운대까지 해파랑길 1코스이며, 오륙도 ~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휴게소까지 총 50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6년 전쯤 친구들과 오륙도 스카이워크 ~ 이기대 해안공원까지 걸었는데 그날 고생을 많이 해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 처럼 생겼다고「승두마」라고 부르던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잘록개」라고 불렀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하늘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 출처 : 부산 남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 

 

카카오맵 지도 화면캡처

육지에서 가까운 순서 : 수리섬 → 송곳섬 → 굴섬 → 등대섬
오륙도의 섬이야기는 바닥에 설명이 되어 있어서 사진으로 찍었어요. ^^
 

카카오맵 지도 화면캡처

이해를 돕기 위해 카카오지도 앱에서 화면을 캡처했어요.
육지와 가까운 순서 : 방패섬 → 오륙도 → 솔섬
 

오륙도의 섬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서 보는 사람의 위치, 방향에 따라 섬이 5개로 보일 때도 있고, 6개로 보일때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2번째 방문인데.... 아직 섬을 2개밖에 발견하지 못한 거 같아요. ㅠㅠ
 

오륙도는 2번째 방문인데...
일출 보러 온 거라서 다음 코스를 가기 위해서...
2시간을 기다릴 수 없으니 스카이워크는 패스 ~~~
 

이제 저기 능선을 따라 해맞이 공원에 올라갈 거예요. 
한.... 10~15분?

 

스카이워크는 못 들어갔지만...
포토존은 남겨주는 센스 ~~~
 

홍보관 표지판도 찍어주고 ~~~

• 홍보관 맞은편에 있는 유료 물품보관함
부산은 광관지 중에서도 물품보관함이 잘 설치되어 있는 곳이기도 해요.
• 물품 보관함이 있고, 유료물품 보관함이 있어요.
• 오륙도스카이워크 물품 보관함은 동전을 넣으면서 다시 나오지 않는 유료 입니다.
• 대부분 국립, 시립 박물관 or 기념관은 동전을 넣으면 열쇠를 돌리면 동전을 다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100원 / 500원 동전을 몇 개 정도 준비해 주세요.)

 

뚜벅뚜벅... 졸린 눈을 비비며 언덕을 올라가 봅니다.
주변이 30분 전보다는 많이 밝아졌어요. ^^
 

해맞이 공원에 도착 ~ !!!!
어디가 사진이 잘 나올지 찬찬히 살펴봅니다.
어차피 평일 아침이라... 조용하고 좋아요.
연말인데... 일출 보겠다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핫팩을 손에 쥐고, 담요로 싸매고 ~~~
지나가던 어르신들 여기서 핸드폰 들고, 평범한 카메라 들고, 추운데 벌벌 떠는 여인네를 보고....
"뭐해요?" 물어봐 주시고 ~~~~
배고파서 소시지 2개 먹어주고 ~~
 

수평선을 바라보며 해 뜨는 거 기다리는 중 ~~~
평선위로 구름이 있는 것이 살짝 아쉬워요. ㅠ.ㅠ....
 

반대편에는 아직도 달이 밝게 빛나고 있어요.
해와 달은 볼 때마다 참 신기해요.
해는 수평선, 지평선위로 저물어가는데 ~~~
달은 항상 하늘 위에 떠있는 모습만 보는 거 같아요.
 

드디어 둥근 해가 떴습니다.
저는 아무런 거 없이 수평선위로 뜨는 일출을 좋아하는데....
 남들은 여기가 어딘지 말 안 하면 몰라요. ㅎㅎ
나만 기억하는 나만의 느낌?

답답하고, 지쳤던 일상을 벗어나 갖는 힐링타임 ~~~
이것만으로도 두근두근 ~

오륙도는 해파랑길 1코스이고,

  1. 갈맷길 1코스 : 부산 기장 임랑해수욕장이 있는 인증대를 시작 ~ 송정
  2. 갈맷길 2코스 : 해운대 달맞이 공원 ~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
  3. 갈맷길 3코스 :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 ~ 영도 아미르 공원
  4. 갈맷길 4코스 : 영도 절영 산책로 ~ 하단 (낙동강 하구둑)
  5. 갈맷길 5코스 : 하단(낙동강 하구둑) ~ 눌차도(가덕도)
  6. 갈맷기 6코스 : 하단 (낙동강 하구둑) ~ 금정산 동문
  7. 갈맷길 7코스 : 부산항일학생 의거기념탑 ~ 선동 산현현마을(여울 생태숲 인근)
  8. 갈맷길 8코스 : 선동 산현현마을(여울 생태숲 인근) ~ 민락동

갈맷길에 대해 검색하다 보니 이렇게 정리되었네요. ^^;;
 

모두모두 즐거운 여행길 되시고, 
여행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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