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곳의 이야기

서울여행 : 가을이 익어가는 종묘

오늘도 안녕 _♡ 2023. 10. 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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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 157
웹주소 : https://jm.cha.go.kr

문화재청 종묘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봉안하고 제사를 모시는 사당으로서 유네스코에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2001년에는 종묘제례 및 제례악이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

jm.cha.go.kr

입장료 : 1.000원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 무료입장

출처 : 종묘 홈페이지 캡처


운영시간
2 ~ 5월
월, 수, 목, 금, 토, 일 09:00 ~ 18:00
월,수,목,금,토,일 입장시간 09:00 ~17:00
6월 ~ 8월
월,수,목, 금,토,일 09:00 ~ 18:30
월, 수, 목, 금, 토, 일 입장시간 09:00 ~ 17:30
9월 ~ 10월
월, 수, 목, 금, 토, 일 09:00 ~ 18:00
월, 수, 목, 금, 토, 일 입장시간 09:00 ~ 17:00
11월 ~ 1월
월, 수, 목, 금, 토, 일 09:00 ~ 17:30
월, 수, 목, 금, 토, 일 입장시간 09:00 ~ 16:30
휴무일 : 화요일

출처 : 종묘 홈페이지 캡처


지하철 : 1호선, 3호선 11번 출구 -> 도보이동 5분
중앙차선 : 간선 -> 101번, 103번, 143번, 150번, 160번, 201번, 260번, 262번, 279번, 271번, 370번, 720번, 721번,
지선 -> 7212번, 8101번(출근)
심야 -> N15번, N26번, N31번, N62번

종묘에 들어가기

출처 : 종묘 홈페이지 캡처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된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종묘는 태조 3년 (1394)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1395) 9월에 완공 하였으며, 곧이어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다.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정전에 계신 왕들의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다.

- 출처 : 종묘 홈페이지-

오늘은 시간이 나서 종묘를 찾았어요.
2023년 10월 22일
10월의 가을하늘은 파란 하늘과 멋지게 펼쳐진 구름이었습니다.

외대문을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연못인데요.
중앙에 소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평온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3시가 지나가다 보니
해가 중천을 넘어서 늬엇늬엇 지고 있네요.

출처 : 종묘 홈페이지 캡처
종묘 살펴보기
외대문(外大門) : 종묘의 정문. 외삼문(外三門)이라고도 함. 정문 밖에는 하마비(下馬碑)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된 어정(御井)이 있음.

망묘루(望廟樓) : 향대청 남쪽에 위치하며, 제향(祭享) 때 임금이 머물면서 사당을 바라보는 곳. 선왕(先王)과 종묘사직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

공민왕 신당 : 망묘루 동쪽에 있는 별당으로 고려 31대왕 공민왕을 위하여 종묘 창건시에 건립되었다고 전함.

향대청(香大廳) : 종묘에 사용하는 향(香)·축(祝)·폐(幣)와 제사 예물을 보관하고, 제향에 나갈 헌관들이 대기하던 곳.

재궁(齋宮) : 임금이 제사를 준비하던 곳. 정전 동남쪽에 위치. 어숙실(御肅室)이라고도 함. 재궁 북쪽에는 임금이 머무는 어재실(御齋室), 동쪽에는 세자가 머물던 세자재실(世子齋室)이 있고, 서쪽에는 왕이 목욕하던 어목욕청이 있음.

공신당(功臣堂) : 조선 왕조 역대 공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던 곳.

칠사당(七祀堂) : 인간의 삶과 생활에 관여하는 일곱 신을 의미하는 칠사를 위해 제사를 지내는 곳.

정전(正殿) :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 49위를 모신 곳. 종묘의 중심 건물로 영녕전과 구분하여 태묘(太廟)라 부르기도 함.

정전 수복방(正殿 守僕房) : 종묘를 지키고 제사를 돕는 낮은 계급의 관리나 노비가 지내던 곳.

전사청(典祀廳) : 제례 때 사용하는 그릇이나 물건, 운반기구 등을 보관하고 음식을 준비하던 곳.

제정(祭井) : 향제(享祭)에 사용되는 우물. 정전 전사청 동쪽에 위치.

영녕전(永寧殿) : 조선 태조의 선대 4조 및 종묘의 정전에 봉안되지 않은 조선 역대 왕과 그 비(妃)의 신위(神位)를 모신 곳.

정전 악공청(正殿 樂工廳) : 종묘제례시에 주악하는 악사들이 대기하거나 연습하던 곳.

영녕전 악공청(永寧殿 樂工廳) : 종묘제례시에 주악하는 악사들이 대기하거나 연습하던 곳.

출처 : 다음 백과사전

정전에 들어가지는 안았고, 여기 옆길을 따라 쭉  걸었어요.

기와 위에 떨어진 솔잎 ~
솔잎이 나무에서 떨어졌는데도 솔잎향이 코끝에 와닿는 향기가 너무 좋아요.

나무들 사이에 숨겨진 기와
숨은 공간을 발견한 느낌이 들어요.

걷다 보니 발견한 영녕전 입니다.
영녕전은 아담한 느낌에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녕전과 정전 사이의 노랗게 물든 나무 한그루가 보입니다.

종묘를 나와 종묘 담벼락 길인 서순라길을 걸어봅니다.
걷다가 발견한 냥이 ~
도도하고, 너무 예쁜 냥이네요. ^^

순라길에 사람들이 많기는 하기는 하지만...
차도에 사람들만 있어서 여유롭게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붉은 옷을 입은 나뭇잎.

오늘은 종묘를 걸었습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종묘에서 살짝쿵 역사 공부도 해보고,
노랗게, 붉게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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