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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곳의 이야기/전라남도 & 전라북도

강진여행 : 탑동 모란꽃 벽화길

by 오늘도 안녕 _♡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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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부리야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강진 탑동회관 벽화마을 입니다.

 

강진 감성하룻길을 걸으며 천천히 더 걷고 싶은날.....

시 같은 낭만이 있는 꽃길만 걷고 싶은 날....

천천히 벽화 골목을 걸어봅니다.

 

제가 갔던 날은 시간의 여의치 않아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여행을 다시 가게된다면 하룻밤 산책하듯 동네를 거닐며 걷고 싶은 길이랍니다. 

 

2021/01/30 - [여행길 이야기] - 강진여행 : 영랑생가 + 시문학파기념관

 

강진여행 : 영랑생가 + 시문학파기념관

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로 가깝고, 걷기 좋은 길.... 감성 강진의 하룻길 입니다. 시와 문학을 좋아한다면.... 이곳을 둘러보는 것도 좋아요. 제가 갔던 날의 시간에는 기념관의 폐장시

jyh-jyh-hee.tistory.com

영랑 김윤식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의 시를 기반으로 마을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모란꽃이 하나의 모습만 아니라 작가들 각자의 감각에 따라 모란의 모습들이 섬세함도 다르게 그려진 듯해요.

어느 꽃한송이 조차 같지않고, 다르게 그려진 벽화의 모란꽃들이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꿩의 느낌이 나는 새들이 모란꽃과 함께 그려져 있어요.

 

 

 

흰색 모란꽃과 붉은색 모란꽃

담장에 한가득 그려진 모란꽃들...

 

 

 

담장에는 벽화뿐만 안아니라....

담장위 둥지에 엄마아빠 새가 사랑을 나누는 사이 귀운 아기새가 태어났네요.

 

 

 

 

여기벽화에는 모란꽃 주변에 울타리를 그려 제비들이 모여있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요.

 

 

 

모란꽃은 1~3m정도의 크기로 자라고요.

꽃자체가 크고 화려하고 아름다워요.

담장에 크게 그려진 모란꽃들이 과장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란꽃이 가진 꽃말처럼 화려함은 정말 이름값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부케로도 사용되고 있는데 아름답더라고요.

 

 

탑동마을의 벽화는 모란꽃을 주제로한 벽화들이 많이 그려져 있어서 저는 이곳이 "꽃길을 걷는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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